안산시, 외국인 많은 거리 등에 집중 방역 효과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국이 방역과 소독으로 분주합니다.
공간이 넓은 곳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역 작업이 효과적인데 특히 개학을 앞둔 학교 시설의 방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학이 미뤄지고 있는 고등학교 운동장에 드론이 떴습니다.
운동장과 교실 건물 주변 등 곳곳에 코로나19 방역작업을 하는 겁니다.
건물 내부는 사람이 직접 소독약을 뿌리고 넓은 외부 공간은 드론 작업이 효과적입니다.
[이경숙 / 드론 방역 업체 대표 :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사람이 만지지 않아서 안전하고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시 휴무에 들어간 민속 5일장터도 개장에 대비한 방역작업으로 분주합니다.
도서관 등 공공기관 내부에도 소독약을 뿌리는 작업이 꼼꼼히 이뤄집니다.
시내 거리에도 드론이 나타났습니다.
이곳은 특히 중국인 등 외국인이 많은 거리라 지자체가 특별히 방역에 힘쓰는 다문화 거리.
드론을 활용한 방역이나 구석구석에 뿌리는 소독작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화섭 / 안산시장 : 앞으로도 드론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서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입니다.]
드론으로, 손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지자체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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